고아원 샤워장 만들고 학습봉사도

참좋은교회(심봉섭 목사)는 지난 7월 20~28일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단기 선교활동을 벌였다.

이번 단기 선교에는 청년과 청소년 등 16명이 참석해 전도와 봉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미얀마 옹기장이 고아원 원아들이 샤워시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약 100명의 남학생들을 위해 실내 샤워장을 만들어 주었다. 선교팀은 이번에는 남자샤워실만 선물했지만 내년에는 여자샤워장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낮에 노동 봉사로 땀을 흘린 선교팀은 저녁에는 학습봉사를 펼쳤다. 초중고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중국어 등을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었다. 선교팀은 또 지난해 참좋은교회가 건축한 나와교회를 방문해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눴다.

선교팀은 이어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발걸음을 옮겨 선교 열정을 불태웠다. 이곳에서 선교 팀원들은 안선태 선교사로부터 선교현황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 등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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