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인간론 및 장애인관·양육법 제시

인천남지방 은혜로교회(박명우 목사)는 지난 7월 18일 ‘장애 자녀와 함께하는 성경적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은혜로교회는 장애인 사역 특화교회로 지난 1월 설립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장애인 가정과 비장애인 가정 부모 20명이 참석하여 성경적 인간론, 성경적 장애인관, 성경적 자녀양육 등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크게 5가지의 주제(성경적 인간이해, 성경적 장애인 이해, 성경적 자녀교육(자녀교육10계명), 성경적 부모, 성경적 가정)로 진행되었다.

강사 박명우 목사는 “하나님은 연약하면 연약한 대로, 강하면 강한대로 사용하셔서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며 “부모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시냇물과 같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창문과 같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장애자녀를 둔 부모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으며,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나라에 쓰임이 되는 자녀로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오늘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들을 품고 사랑하며 섬기는 부모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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