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믿음 품어

‘2018년 교단 청소년 미션캠프’가 지난 8월 9~11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200여 명의 한국과 대만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총회 선교부(부장 최하용 목사)가 주최하고 교단 교목단(단장 김근영 목사)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변화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날 개회예배는 교목단장 김근영 목사(경민여중 교목)의 사회로, 선교부장 최하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최하용 목사는 설교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포기하지 않고 인내와 기도로 사명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영사를 전한 서울신대 부총장 황덕형 교수는 “미션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환영하며 새로운 비전과 소명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오리엔테이션 후 총 10개 조를 편성하여 다양한 조별활동으로 공동체 정신을 키우고 깊은 교제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사흘간의 일정 동안 서울신대를 벗어나지 않고 질서를 유지하면서 스텝들의 지도에 따랐다.

첫날과 둘째 날 저녁집회를 인도한 강사 심석보 목사(역촌교회 교육담당)는 “변화를 위해서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이번 미션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붙잡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각 조별 ‘팀 미션’이 진행돼 여러 곳의 코스를 돌며 미션을 부여받고 게임을 실행했으며, 마지막 날 파송예배에서는 안재홍 목사(숭의고 교목)가 설교했다.

한편 이번 우리교단 교목과 이전에 캠프를 경험한 선배 40여 명이 스텝으로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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