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채움’ 주제 … 영적 성숙과 단합의 자리돼

서울강남지방 방배교회(장상호 목사)는 교회창립 4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30일~8월 1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전교인수련회를 열었다.

교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회는 ‘비움과 채움’이라는 주제로 개최됐고 강사로는 하도균 교수(서울신대)가 나섰다.

하 교수는 수련회 기간 동안 ‘십자가와 삼일길 광야’, ‘십자가를 통한 전인적 치유’,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며 방배교회 성도들에게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전했다.

그는 “삼일길 광야는 비움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채우는 장소이기도 하다”며 “십자가를 통해 비움과 채움의 은혜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하 교수는 “광야에서의 비움과 채움, 십자가를 통한 전인적 치유를 통해 다다라야 할 신앙의 자리가 있다”며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사용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본 교회 집사인 신성대학교 안주미 교수(레저스포츠과)의 레크댄스 시간과 세대통합 미니올림픽,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등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는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장상호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전교인이 교제와 단합, 은혜의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성숙의 귀한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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