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성령 충만 경험케 해
삼성제일교회 6년째 후원

강원동지방회 ‘BCM 여름성결캠프’가 지난 8월 6~8일 강원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올해도 열렸다. 

강원동지방 어린이캠프는 강원동지방 교육부(부장대행 유대영 목사)와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전준우 집사)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특히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에서 재정과 교사 및 스텝 등을 후원해 주었다. 삼성제일교회는 올해로 6년째 강원동지방회 어린이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강원동지방 14개 교회에서 어린이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고 삼성제일교회 봉사자들이 전반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수고했다. 지방회 소속 교회 교역자와 교사도 반별 모임 등을 돕는 등 총 64명의 교역자와 교사, 스텝 등이 참여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영적 경험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주강사로 나선 유대영 목사(속사교회)는 집회 기간 동안 2번의 말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성결한 삶’이 무엇인지 가르쳤다. 유 목사는 “성결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 때, 성결의 빛을 온누리에 비추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다.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성령님을 늘 의지하며 성결의 삶을 사는 성결 어린이가 되자”고 강조했다.

또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에서는 BCM여름교회 새김북스를 통해 아이들과 성결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성결한 어린이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이어 달리기, 블라인드 미로, 판 뒤집기, 탁구공게임, 에코파우치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비블리오드라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매 집회마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말씀을 통해 더욱 성결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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