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십과 무언극으로 복음 전해

충무교회(성창용 목사)는 지난 8월 6~10일 ‘우리는 증인입니다’라는 주제로 몽골을 방문해 단기선교를 펼쳤다.

이번 단기선교는 교육부가 중심이 돼 진행됐고 지난 6월부터 9주 동안의 선교훈련과정을 수료한 교육부 학생 7명, 교사 4명, 교역자 3명 등 14명이 참여했다.

단기 선교팀은 4박 5일 동안 울란바토르 지역 사랑의궁전교회(나라 목사)에서 어린이 성경학교를 열었고 우리 교단 박정희 선교사를 위로하는 시간도 보냈다.

작년에 이어 다시 몽골을 찾은 선교팀의 소식이 현지에 알려지자 어린이성경학교를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아이들이 찾아왔고 선교팀은 워십과 무언극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후에는 교회 근처 학교운동장으로 이동해 80명이 넘는 현지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운동회 등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예배 후 현지 아이들과 복음 팔찌를 함께 만들었고 교회 내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축구, 네일아트, 사진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마련해 현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교팀은 현지 아이들과 함께 점심으로 떡볶이를 나눠먹고 교회 성도들의 후원으로 챙겨간 공책, 색연필, 비누방울, 간식 등을 전달했다. 또 사랑의궁전교회와 나라 목사, 박정희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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