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역자전련 여름 수련회 개최

여교역자전국연합회(회장 이상화 목사)는 지난 8월 19~23일 전라남도 곳곳을 방문하며 영육간의 쉼과 함께 은혜 가득한 여름 수련회를 진행했다.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여교역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각지에서 69명의 여교역자들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담양의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 순천만 국가정원, 여수 밤바다,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람의 언덕 등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휴식과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또 매일 저녁에는 예배를 드리며 은혜의 말씀을 나눴다.  

첫날 개회예배는 제1부회장 박경숙 목사의 사회, 전 회장 한순남 전도사의 기도, 회장 이상화 목사의 설교, 전 회장 지종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회장 이상화 목사는 ‘이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빌립보 교회가 시기와 질투로 하나 되지 못할 때 사도바울은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가르쳤다. 이는 겸손의 마음”이라며 “나를 비우고 낮아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높이신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수의 마음으로 새롭게 무장하자”고 말했다. 

수련회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회원들은 “한 여름 폭염만큼이나 뜨거웠던 예배와 교제로 여교역자들의 활기찬 미래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던 수련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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