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 점심 대접도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사진)는 지난 8월 28일 제주직할지방 목회자와 장로 부부 50여 명을 초청해 기독교 신앙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허 목사는 ‘티쿤 올람(Tikkun Olam)’이라는 유대인식 기독교가정교육 새 모델을 제시했다. 

‘티쿤’은 고친다는 의미가 있고, ‘올람’은 세상이라는 뜻으로 창의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지혜가 세상에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기초로 각종 신앙교육 자료를 모으고 연구한 허 목사는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열정과 호기심을 12년간 손상시키지 않고 양육하는 것은 아이가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후 허상봉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제주에서 힘든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와 이를 돕는 장로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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