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철 원로목사 추대…김성혁 담임목사 취임

부산서지방 제자교회 이혜철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김성혁 목사가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제자교회는 지난 9월 2일 원로목사 추대예식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열고 새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이혜철 목사는 서울신대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약수동교회, 속사교회, 대관령교회, 대신교회, 인제교회, 범일동교회, 북부산교회에서 시무했다가 제자교회를 개척해 20년간 담임해왔다.

교단 경력으로는 부산서지방회장, 영남지역총회 초대총무, 총회 기획예결산위원장, 부산신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이혜철 목사는 “47년의 목회 여정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과 지방회 목회자,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인생도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를 이어 제자교회 2대 담임으로 취임한 김성혁 목사는 성결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수원교회, 대사교회, 새빛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해왔다.

김성혁 목사는 예수의 선한목자상으로 성도들을 성결한 삶으로 이끌 것을 서약한 후 지방회장으로부터 치리권을 부여 받았다.

김성혁 목사는 “부산 제자교회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며 성도들을 섬기며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이승헌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광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상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과 원로목사 추대를 위해 북부감찰장 송준호 목사가 기도했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축사, 지방회 인사부 서기 사공석 장로의 격려사, 대사교회 청년회의 축가, 이혜철 목사와 김성혁 목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이혜철 목사의 축도도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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