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지방회장 허명섭 목사)는 지난 8월 13일 지방회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기독교 역사 유적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소래교회를 시작으로 기독교 100주년기념관, 미리내 성지, 제암리교회 등을 방문했다.

순교지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과거 신앙 선배들의 굳건한 신앙과 희생을 알리고 다음세대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 청소년들은 순교지를 방문할 때마다 그곳의 순교 역사를 들었으며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특히 제암리교회 순교지에서는 머나먼 이국 땅에서 생명을 걸고 진리를 전했던 영국인 선교사 스코필드 박사의 이야기를 듣고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지방회 교육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음세대를 위한 정기적인 선교 유적 탐방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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