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나무청년교회 제주도 선교
중등예향, 고등예청 베트남 선교


천안교회(윤학희 목사) 청년과 청소년들이 올 여름에도 뜨거운 선교 열정을  발산했다.

예수나무청년교회 청년들은 지난 8월 12~15일 제주도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제주도에서 장애인선교에 헌신하는 한라교회(이철우 목사) 베데스다선교회를 찾아가 장애인 돌봄 사역에 힘을 보탰다. 청년 23명으로 구성된 제주선교팀은 장애인들을 위해 준비한 찬양과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라교회와 주변지역의 환경정리도 진행했다.

또 수요일에는 제주제일교회 수요예배에 참여해 함께 예배드렸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제주도의 원시림 곶자왈을 방문해 휴식도 가졌다.

중등예향교회와 고등예청교회 청소년들은 지난 8월 5~11일 베트남을 방문해 호치민과 붕따우 지역에서 단기선교 사역을 진행했다. 총 37명의 청소년과 교사가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는 베트남의 선교현장을 체험하고, 현지 어린이들을 돌보는 사역으로 진행됐다.

첫날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한 선교팀은 쭝안교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사역을 진행하며 보육원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시설 보수도 지원했다. 또 현지 대학생들과도 교제하며 함께 예배를 드렸다. 선교팀은 한사랑교회선교센터도 방문해 장학금을 전하고, 록안베들레헴 어린이들을 만나 교류했다. 또 붕따우지역으로 이동해 붕따우한인교회를 방문하고, 문화탐방도 진행했다.

한편 청소년과 청년들의 여름 사역을 위해 천안교회 성도들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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