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서울신대 시작으로 전국 순회

우리교단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우리교단과 서울신학대학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홍보를 위한 자전거 순례를 진행한다.

‘100년에 100년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전거 순례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신대를 시작으로 경주중부교회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순례단은 첫날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출발해 아현교회, 중앙교회, 한우리교회, 총회본부, 이후 경기지역(광주교회, 안성교회), 충청지역(규암교회, 은산교회, 홍산교회, 대선교회, 석동교회, 부여중앙교회, 강경교회), 영남지역(김천남산교회, 밀양교회, 온천중앙교회, 수정동교회, 경주중부교회)을 방문할 계획이다. 순례단은 각 지역에서 우리교단과 서울신대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순례단으로는 단장 이대일 목사를 비롯해 목회자 9명과 평신도  1명, 교직원 3명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 지난 9월 10일 열린 첫 준비모임에서 단원들은 “교단과 서울신대를 위해 섬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장 이대일 목사는 “자전거 순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결교단에게 부어주신 은혜를 나누고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비전을 나눌 계획”이라며 “무사히 모든 여정을 마칠 수 있도록 성결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일한 평신도이자 최고령인 전 부총회장 윤완혁 장로는 “이번 자전거 순례가 성결가족들에게 지난 100년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례단은 오는 9월 30일 중앙교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순례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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