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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지방회(지방회장 이남복 목사)는 지난 9월 9일 삼광교회에서 비전선포식 및 평신도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신도부(부장 임병진 목사)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믿음의 삶을 살고 성결교회의 새 미래를 열어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지방회 임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립해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모든 역량을 모아 교단의 새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기도회 시간에는 임병진 목사가 교단의 6대 비전과 한국교회, 나라와 민족, 교회와 교인의 영적 성숙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성회는 삼광교회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 인도 후 인명진 목사(시온성교회)의 기도, 신용백 목사(예성 시냇가푸른교회)의 말씀선포,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용백 목사는 ‘믿음의 현주소’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라며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활동 영역이 애굽과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바뀌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신 목사는 예수를 믿은 후 겪게 되는 변화를 ‘비전’, ‘도전’, ‘승리’, ‘생동감’으로 설명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그는 “결과가 뻔히 보이는 삶은 믿음이 아닌 내 생각과 계획대로 사는 삶”이라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진짜 믿음”이라고 덧붙였다.

설교 후에는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가 축사하고 심원용 목사(삼광교회)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