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기도로 준비해 이스라엘 방문

부천지방회의 시흥제일교회(허명섭 목사)와 신현제일교회(전병권 목사)는 지난 8월 26일~9월 1일 함께 이스라엘 성지연수를 다녀왔다.

총 45명이 참가한 이번 성지순례는 이스라엘 북부의 갈멜산, 갈릴리와 이스르엘 평원, 므깃도, 가이사랴 빌립보, 가버나움, 여리고, 베들레헴, 예루살렘, 사마리아 등 성경 속의 주요 무대들을 직접 발로 밟으며 수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전해오는 감동과 은혜를 마음껏 누렸다.

특히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신 흔적이 생생한 예루살렘 비아 돌로로사에서 맞이한 새벽은 특별했다. 이른 시간 성지순례팀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다 쓰러지신 곳을 시작으로 십자가에 달리셨던 곳까지 돌아보고 마음껏 기도하며 은혜를 누렸다.

허명섭 목사는 “그동안 귀로만 들어왔던 성경과 교회사의 이야기들이 다시 살아오는 것처럼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 교회는 이번 성지순례를 위해 3년간 팀을 꾸려 기도로 준비했으며 김진산 박사(터치바이블)의 도움을 받아 다녀왔다. 다음번에는 터키 성지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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