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웨슬리의 원초적 의술’ 주제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오는 9월 18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제87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존 웨슬리의 원초적 의술과 한국교회’이며 김신권 교수(옥스포드대학교 대학원)가 강연한다. 논찬은 박문수 교수(서울신대)가 맡는다.

존 웨슬리는 자신이 파송한 설교자들이 영적인 사역뿐만이 아니라 육적인 신유를 시행할 수 있도록 당시의 민간 처방과 상식을 집대성한 ‘기초의술’을 발간했다. 특히 웨슬리는 모든 질병이 타락과 하나님에 대한 반역에서 유래되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생사의 권한을 좌우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고 설득했다. 또한 존 웨슬리는 동생 찰스와 함께 귀신들린 여인들에게서 귀신을 몰아내는 능력이 나타났음도 기록하기도 했다.

박명수 교수는 “존 웨슬리의 신유 사역과 그의 사역이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력에 대해 다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32)340-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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