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 열겠다”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지난 9월 7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수행한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앞으로 추진할 중점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CBS, CTS 등 방송사와 신문사 등 18개 매체 기자들이 참석했다.

윤성원 총회장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이룩하기 위해 6대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 해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으나 기초를 놓고 시작한다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윤 총회장은 또 교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 작업으로 신학교육 비전간담회, 각 기관 및 부서장 비전 간담회, 제1차 4050 차세대 지도자 100인 비전토론회, 총회임원회 및 총회본부 업무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본부 섬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총회직원 대상 섬김의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고 총회본부 사역 내용을 공유하는 밴드 개설, 총회장 업무보고시 발전방안과 개선안 제안을 받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원 총회장은 또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목회코치 양성과정 개설 △총회 교육관련 기관장들이 모인 ‘성결교회 여름교육 비전선포식’ 등 다음세대 부흥운동 전개 △지도자 역량 강화 사역 수행(순교지 방문, 성결교회 비전 선포식 개최) 등 6대 비전 정책사업 추진 현황도 소개했다.

이어 윤 총회장은 “앞으로 지역별로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목회코칭을 8개월간 실시하고 10월 15~18일 내년도 목회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성결교회 목회자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총회장은 또 “지역 친화적인 목회세미나를 개최해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신앙의 대 잇기 운동을 펼쳐 인구 절벽 시대에 돌입한 사회와 교계에 답을 제시하겠다”면서 “아울러 2019년에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연구, 발표하며 이를 적극 홍보해 기독교의 사회적 영향력을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윤 총회장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 제2차 4050차세대 지도자 100인 비전토론회, 다음세대 미국 신앙 문화탐방 등을 추진해 교단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