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과 부흥 의지 다져

부산동지방 한누리교회(김영준 목사)는 지난 9월 3일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과 부흥을 다짐했다.

한누리교회는 이날 영·유아부터 장년까지 온 세대가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한 장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지난 60년간 한누리교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광을 돌렸다.

김영준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한누리교회 제6대 담임목사였던 박영섭 목사(대전선화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행복한 성도, 존중받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영섭 목사는 “한누리교회가 안디옥교회와 같이 복음위에 더욱 단단하고 아릅답게 세워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특별순서에서 김영준 목사는 한누리교회 100주년 비전선언문을 선포하고 3000성도가 예배하는 교회, 10곳 지교회를 설립하고, 10곳의 선교센터를 세우는 교회 등 한누리교회가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타임캡슐 봉헌식에서는 100주년에 개봉할 타임캡슐에 각자의 소망을 봉인했다. 또 개척 초기 멤버로 시작하여 대를 이어 교회를 섬기고 있는 고 김화묵 집사 가정에 창립 공로가족표창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순서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1층 로비에는 한누리교회 60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을 진행했으며 오후 특별순서에는 발리 국제 합창대회(BICF)에서 금상을 수상한 ‘JOA여성합창단’(단장 권신영) 초청 기념 축하공연이 열렸다. 

한편 한누리교회는 60주년 창립행사로 지난 9월 9일 주일에 홈커밍데이를 열었으며 오는 10월 21일 주일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초청 한마당 잔치, 119전도축제, 사랑나눔 바자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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