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회 힐링으로 재충전

목회자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홀사모들을 위해 전국교역자부인회(회장 김명숙 사모)가 올해도 어김없이 섬김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교역자부인회는 지난 9월 17~18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안나회 위로회를 열고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안나회 회원과 전국교역자부인회 회원 등 75명의 참석자들은 채석강과 선유도, 장자도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절경을 함께 구경하며 몸과 마음에 위로를 얻었다.

회장 김명숙 사모는 “안나회 위로회를 위해 릴레이 기도와 물질로 섬겨준 전국교역자부인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우릴 늘 보호해주셔서 내년에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김명숙 사모의 인도, 안나회 회장 최경숙 사모의 대표기도, 이진상 목사(새롬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이진상 목사는 “우리의 인생가운데 힘든 일이 있어도 오직 공평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모든 일을 견딜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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