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목사·이애실 사모 말씀 전해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는 지난 9월 12~14일 추계 신앙수련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학부에서는 김진오 목사(한빛교회)가 ‘처음부터 다시’란 주제로 ‘떠나지 않으면 나의 인생도 없다’, ‘삶을 빛나게 할 3가지 태도’, ‘성령과 함께 다시’,  ‘만남, 사랑이 다가오다’, ‘사랑도 반드시 자라야 한다’ 등 5차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학부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말씀으로 기독 학생들에게는 꿈과 비전을 심고, 비기독인 학생들에게는 신앙의 기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교하며 수련회를 이끌었다. 또한 청년의 시대에 만나야 할 하나님, 갖춰야 할 신앙자세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 목사는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제공하며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신학대학원에서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의 저자 이애실 사모가 강연했다. 이 사모는 “성경이 읽혀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성경이 흘러가는 길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본인의 저서를 통해 성경 곳곳에 있는 의문점들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또 이 사모는 예비 목회자들인 신대원생들이 성경에 대한 사모함을 가질 것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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