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교제한 목회자·제자들 모여

 

 

인천 예전교회(염현경 목사)에서 지난 9월 2일 ‘방OO 이OO 선교사 네팔 선교 15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방 선교사와 30여 년간 교제를 이어온 지인들이 함께 했다.

염현경 목사는 1980년대 중반 오류동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하며 만났던 교사들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지난 30년 간 1년에 한 두차례 만남을 가졌다. 방OO 선교사도 염 목사와 중고등부 교사로 함께 사역했던 인연을 이어왔다. 안덕원 남성호 손옥순 목사는 교사였지만 현재 목회자가 되었고, 당시 중고등부 학생이었던

제자들은 목사와 사모, 장로, 권사, 안수집사, 집사가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이 귀한 인연들이 방 선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날 예배는 신인묵 안수집사 (오류동교회)의 인도로 안덕원 목사(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의 설교, 염현경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어 방OO 선교사가 15년 동안의 사역을 소개했으며, 모두 한 목소리로 방 선교사와 네팔 복음화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박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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