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 이끌 김동준 장로장립
권사 12명 취임 … 명예권사 추대도

충서지방 갈산교회(김유영 목사)는 지난 9월 16일 66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은 충서지방 부회장 황성연 목사의 집례와 부회장 김정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조대은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권사 추대, 권사취임, 장로장립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대은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건강과 물질, 명예, 시간을 주신 것은 다 주님의 일을 하라고 주신 것”이라며 “밑바닥에 깔려 사랑의 수고를 하는 반석같은 임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임직식에서는 김동준 씨가 신임장로로 장립되었다. 어려서 갈산교회에서 신앙을 키워온 김 장로는 영통교회 등 타지에서 교회를 출석하다가 귀향 후 고향교회를 섬기다가 장로로 임직을 받게 되었다.

김동준 신임장로는 “새로운 직분을 맡게 된 것은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직분에 합당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열심히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선한 청지기로서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신임 권사로 취임한 전용태 이희성 김동선 이규만 최흥환 홍순학 이재로 씨 등 12명도 몸과 마음, 힘을 다하여 충성하고 모범을 보일 것을 서약했다. 이에 앞서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이봉엽 권사 등 2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이들은 권사로 취임 후 변함없이 충성하고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송천웅 목사(대천교회), 조영래 목사(한내교회), 조갑진 전 서울신대 교수, 황진형 목사(부안 좋은교회) 등이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김영묵 목사(금산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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