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교계 방송사들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토크쇼, 다큐멘터리, 영화, 특집 대담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CTS, 한인 디아스포라 특집 프로그램 방영
CTS기독교TV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내가 매일 기쁘게’는 한민족 디아스포라 특집으로 진행하며 이탈리아, 독일, 중국, 고려인, 탈북민 대표 디아스포라들을 만나 그들이 타향살이 중 겪은 어려움 가운데 체험한 은혜의 간증을 들어본다. (9월 24~26일 오전 9시 20분)

교회 성도들의 고백으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교회행전’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특별한 교회를 방문했다. 다음세대를 섬기고 다문화 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성시교회 이야기를 담았다. (9월 24일 오후 3시 40분)

추석을 맞아 준비된 특집다큐로는 이스라엘 성지 현장에 있는 유물과 유적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 ‘성경은 역사다’, 성지가 100곳 이상 되는 요르단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성경의 땅, 요르단’등을 볼 수 있다. (9월 24~25일 오후 7시 30분)

이외에도 ‘제6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에서 강연한 김상복 목사, 손인식 목사, 양병희 목사의 민족을 향한 열정적인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인 디아스포라와 세계선교를 위한 말씀을 들을 수 있다. (9월 24~28일 오후 2시)

CBS, 명절 스트레스와 부부 갈등 해소법 공개
CBS TV는 사랑과 나눔의 현장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특히 최근 장로교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총회장들을 만나 진행한 특별 인터뷰도 준비돼있다.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명절 스트레스와 부부 갈등을 성경적 관점으로 해소하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새골 사랑의 집 ‘업그레이드 부부학교’를 수료한 40~60대 세 부부를 초청해 이들이 경험했던 갈등 극복 이야기를 나누며 현재 갈등을 겪고 있는 크리스천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총 2부작으로 방송된다. (9월 24~25일 오전 9시 10분)

‘미션 현장속으로’에는 올해로 10년 째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빵을 굽고 나누며 행복한 빵 사역을 하고 있는 새생명교회의 봉사현장 이야기가 방송된다. (9월 25일 오후 1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의 최초의 근대식 한글 교과서를 집필하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조선의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호머 헐버트 선교사를 다룬 ‘예수의 흔적’을 볼 수 있다. (9월 23일 오후 3시 20분)
CBS 뉴스에서는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 기장 총회장 김충섭 목사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명성교회 세습판결에 대한 교단의 견해,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 방법, 목회자 성폭력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이야기 한다. 3일에 걸쳐 하루에 1명 씩의 인터뷰를 방영한다. (9월 24~26일 오후 9시 50분)

C채널 ‘힐링 토크 회복’ 400회 기념 특집
C채널은 400회를 맞은 ‘힐링 토크 회복’에서 지난 3년 동안 출연했던 배우 최강희 추상미, 가수 브라이언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을 돌아보는 400회 기념 특집을 방영한다. (9월 26일 오전 11시)

건강한 교회 만들기 프로젝트 ‘교회탐방?여기 우리 모였네’에서는 대구에서 주목할 만한 부흥을 이루고 있는 대명교회의 이야기를 담았다. (9월 22일 오전 9시 40분)

‘최일도의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2대째 기술을 이어받아 네 아들과 함께 떡집을 운영하는 최길선 장로의 일상과 이들 부자들의 믿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오지로 떠나는 청년들의 전도 탐험 다큐멘터리 ‘Travel the road’ (9월 24~25일 오후 3시), 헬싱키에서 스톡홀롬까지의 여정을 담은 ‘인문학기행2 북유럽성지탐방’이 3부작으로 방송된다. (9월 2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연속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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