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지방 성청·청소년 연합성회

대전중앙지방회(지방회장 이종문 목사) 청년과 청소년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9월 15일 저녁 서대전교회에서 연합성회가 열려 젊은이들이 찬양과 기도의 은혜에 흠뻑 빠져들었다.

청소년부(부장 김성은 목사)와 청년연합회(회장 김병수 청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버플로잉 찬양사역팀의 찬양집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가 개회를 선언했으며, 정석기 목사(은혜의항해교회)가 집회를 위해 기도하고 차승환 목사(선화교회)가 축도했다.

오버플로잉 찬양팀은 이날 뜨겁게 찬양집회를 인도하며 청년들의 마음에 은혜의 불을 지폈다. 찬양팀은 대중가요에서 흔히 쓰는 빠른 템포의 EDM 장르 찬양을 불러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템포는 빨랐지만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는 찬양 속의 메시지는 여타의 찬양과 다름이 없었다.

특히 찬양 사이사이 주님 앞에 서는 신앙, 주님만 바라보는 신앙의 청년들이 되라는 말씀에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 안에, 신앙 안에 다시 일어설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부장 김성은 목사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빠른 EDM 찬양이 눈높이에 맞아 호응이 높았다”면서 “찬양의 비트만큼 영성도 뜨겁게 달구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성청회장도 “스탠딩 콘서트를 능가하는 열정적인 찬양과 댄스, 그리고 함성과 통성기도 등은 새로운 예배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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