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공유·전자결재 방안 등 논의

총회전자행정혁신 TF팀 첫 회의가 지난 9월 21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장 윤성원 목사와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가 참석했으며 위원으로 정재학 목사(지산교회), 전득풍 목사(늘푸른교회), 정철우 목사(좋은씨앗선교교회), 사무국 팀장 강형규 목사, 이철주 간사 등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윤성원 총회장은 “역대 총회를 지나면서 총회의 행정이 계속 개선되어 온 것은 사실이지만 보다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전자행정혁신TF팀이 가시적인 연구안을 도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재오 부총회장은 “세상은 점점 스마트해지는 데 총회행정은 문서공유 조차 잘 안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행정 개선사항을 잘 연구하여 보다 효율적인 총회행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전자행정혁신 TF팀은 정재학 목사를 팀장으로 선출했으며 운영계획으로 △총회와 지방회 간, 총회본부 각 부서 간의 온라인 자료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역사자료 아카이브(자료실) 구축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전자행정혁신 TF팀은 또 재정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장기 과제와 기존 시스템 안에서 개선할 수 있는 단기 과제를 구분하여 오는 11월에 열리는 총회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본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각종 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에 돌입했다. 교단 홈페이지(www.kehc.org)에 회원으로 가입한 교역자는 온라인으로 개인의 재직, 경력, 급여, 안수증명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후 우편으로도 증명서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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