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남 명예장로 추대…김승식 장로 취임도

서울동지방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 전 총회장)는 지난 9월 30일 원로·명예장로 추대 및 시무장로 취임예식을 드리고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재우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고 김창남 장로는 명예장로로, 김승식 씨는 시무장로로 취임했다.

박재우 원로장로는 지난 1992년 장로 장립되어 26년간 근속시무했으며 서울동지방 부회장, 서울지역 장로회장, 총회 군선교위원회 부위원장, 방글라데시 사랑의재단 이사, 전국장로회 및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자문위원, 총회 군선교부 서기, 총회교역자공제회 이사, 본지 운영위원회 부회장 등 교단 내에서 여러 직임을 맡아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박 장로의 사역을 내조한 아내 이정민 권사도 전국권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함께 교회·교단을 위해 봉사했다.

이날 박재우 원로장로는 답사에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며 “남은 일생도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장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남 명예장로는 2001년 장로 장립되어 17년간 근속시무하고 교회학교 교사, 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장, 서울지역 교회학교연합회장 및 성양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아내 박명숙 권사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교회 안팎에서 봉사해왔다.  

김승식 장로는 1990년 영광장로교회에서 장로 장립 받아 하남시 장로연합회장, 하남시 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장로는 2010년 천호동교회에 등록하여 JDTS(예수제자훈련학교), FCS(가정상담학교) 등을 이수했으며 교회학교 6학년부장과 교사로 봉사 중이다.

이날 예식은 여성삼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덕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강신관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원로장로 추대, 명예장로 추대, 시무장로 취임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어 추대사 및 서약, 공포, 여성삼 목사의 기념패 증정 등의 순서를 가졌다. 각 예식을 위해 성낙희 목사(광진교회), 이경환 목사(새시대교회), 유영배 목사(샘물교회)가 기도했다.

축하 및 권면의 시간에는 기현서 성도의 축가 후 김태호 목사(성지교회)의 권면, 마효락 목사(서울중앙교회)와 전 부총회장 김춘식 장로(방배교회), 군선교위원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축사, 박재우 원로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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