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 부흥분과
정기 연합월례회·연합성회 개최
강단교류, 일반 회원으로 확대

기성 예성 나성 3개 교단 부흥사회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부흥분과의 명칭을 ‘한국교회성결교회 부흥사회’로 변경키로 했다.

한성연 부흥분과는 지난 9월 20~21일 천안대명리조트에서 임원수련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한성연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흥분과는 앞으로 연합 월례회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으며, 강단교류를 일반회원 전체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부흥분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3개 교단 부흥사회 임원들은 내년부터 연합 정기 월례회를 열고 성결성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기로 했다. 첫 연합 월례회는 나사렛 측 천안은혜교회에서 열기로 했으며, 내년 9월 19일에는 예성 측 두란노교회에서 월례모임 및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또 12월 13일에는 우리 교단 천안 하늘평안교회에서 월례회 및 송년 모임을 열기로 결정했다.

부흥사회는 이에 앞서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 경기도 음성에 있는 대명교회(오세현 목사)에서 한국성결교회부흥사회 송년연합월례회를 열기로 했다.

한성연 부흥사회는 또 기도원연합부흥성회를 12월 17~21일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기도원에서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진행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 간에만 이뤄졌던 강단교류를 일반회원 전체로 확대해 부흥사 간에 활발한 교류와 부흥운동에 힘쓰기로 했다.

한성연 부흥분과 임원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과 간담회, 교제와 폐회예배 등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에서 기성 부흥사회 총재 문교수 목사는 “부흥사들이 눈물로 부흥의 씨를 뿌리고, 커다란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성 총재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가 ‘성결과 부흥’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