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역 팀 참가 … 충청·중부지역 공동우승

선교스포츠연합회(대표회장 조병재 목사)가 주최하고 선교스포츠연합회 인천지역(본부장 정찬선 목사)이 주관한 제12회 50대 목회자 축구대회가 지난 9월 20일 안산 꿈나무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올해 축구대회에는 서울, 인천, 충청, 중부, 호남, 영남지역 등 6개 지역팀이 참가해 한 팀당 5차례 경기를 치르는 풀리그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충청지역과 중부지역이 공동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인천지역, 공동 3위는 서울지역, 영남지역, 호남지역이 기록했다.

대회에 참가한 50대 목회자들은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청년 못지않은 체력과 열정을 보이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참여했다. 거친 몸싸움도 있었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며 승부보다는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스마트 자전거와 냄비세트 등 경품도 푸짐하게 제공돼 선수들의 사기도 높였다. 또한 대회 진행과 심판에는 청목회(회장 박한선 목사)가 봉사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형규 목사의 사회로 심근보 목사(예수마을교회)의 기도, 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 인천본부장 정찬선 목사의 환영사, 대표회장 조병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선스연 사무총장 신인호 목사의 사회로 인천부본부장 홍은해 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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