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석남중앙교회서,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관
정상급 워십리더와 연주자 총출동 … 기대감 높여

‘실력은 있는데 예배팀을 이끌 리더십이 부족한 리더’, ‘찬양과 악기를 다루는 실력과 영성을 더 키우고 싶은 예배팀 멤버’를 위한 콘퍼런스가 열린다.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학과장 함춘호 교수)는 오는 10월 13일 인천 서구 석남중앙교회에서 워십밴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총회 교회음악부(부장 이영록 목사)와 인천서지방 교회음악부(부장 박영식 목사)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찬양인도와 악기 연주의 노하우는 물론이고 성결교단만의 특징있는 예배 음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학생들에게도 찬양 사역자의 꿈과 비전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퍼런스를 준비하는 함춘호 교수는 “지금까지 많은 예배 인도자 콘퍼런스가 열렸지만 기술적인 부분만을 전수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예배팀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영적 준비를 비롯해 악기마다의 연주법 등을 자세히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함 교수는 “성결교단만의 예배음악적 특색 등을 제시하고 다양한 예배 형태를 보여주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사로는 함춘호 교수를 비롯해 예배인도 정신호(전 디사이플스 리더), 보컬 이부영 교수(서울신대), 찬양사역자 동방현주, 김영은 교수(서울신대), 베이스 김상이 교수(서울신대), 건반 송영주 이삼열 교수(서울신대), 드럼 임용훈 교수(서울신대), 음향 윤정오 감독, 김장환 감독 등 국내 최정상급 실력파 연주자들이 부분별 강연으로 노하우를 전한다.

강좌 후에는 피아노 연주와 콘서트가 어우러진 찬양예배를 선보이며 예배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은 교회찬양팀, 워십밴드 멤버, 찬양인도자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문의:032)340-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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