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우리는 하나”


화곡교회(함용철 목사)가 지난 10월 3~4일 강화도에서 전교인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다.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음 축제는 그동안의 아픔을 씻고 하나된 모습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로 충만했다.

한마음 축제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팀별 미션을 통한 소통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강화성공회와 광성보 관람 등 강화지역 역사탐방을 통해 이 지역의 순교의 역사와 통상마찰의 역사적 의미도 살펴보았다.

첫날 강화 광성보에 도착한 성도들은 광성보를 관광하고 수요예배를 드린 후 신나는 운동회를 시작했다.
‘OX게임’ ‘성경제목 빨리 맞추기’ ‘축구공 릴레이’ ‘신발 멀리 던지기’ ‘코끼리 코’ ‘물풍선 던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진행돼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번외 경기로 여성들은 발야구, 남성들은 족구를 시합을 벌이기도 했다.

다음 날에는 아침일찍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강화 성당과 조양방직 등을 둘러보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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