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지리산 일대서 영성증진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전 회장으로 구성된 성지회(회장 유재수 장로)와 남전련(회장 김복은 장로) 실무임원들이 함께 지난 10월 15~17일 남해안 및 지리산 일대에서 수련회를 열었다.

성지회 회원과 남전련 실무임원 등 31명이 참여한 이번 수련회는 ‘함께 기도할 때’란 주제 하에 예배 및 기도회, 연석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쉼과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수련회 첫날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예배는 성지회 박영남 총무의 사회로 남전련 회장 김복은 장로의 기도, 윤세광 목사(순천연향교회)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설교 후 남전련 제1부회장 함선호 장로의 인도로 교단 부흥, 남전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2부 연석회의는 성지회 회장 유재수 장로의 사회로 전 부총회장 신명범 장로가 기도했으며  안건으로 목포대 외국인 유학생 선교를 위한 글로벌비전센터 설립 보고와 평신도회관 건립 기금 활용방안, 2019년도 교단 캘린더 보급, 11월 남전련 전국대회(수련회)에 관한 사안이 보고됐다.

둘째 날은 지리산으로 이동해 기독교 기업 이랜드가 운영하는 지리산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1박을 하면서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평사리 최참판 댁과 드라마 촬영장, 2016년 소실되어 다시 개장한 화개장터를 관람하는 등 휴식과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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