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 위한 새 각오 다져

서울중앙지방 시온교회(황충성 목사)는 지난 10월 21일 창립 38주년 기념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시온교회는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정년을 맞아 은퇴한 오선환 장로를 명예장로, 김유일 이윤자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또 새 일꾼으로 심명용 노유석 씨가 장로 장립을 받고 이영순 박장근 오창순 씨 등 6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황충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백운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안석구 목사의 설교, 문교수 목사(묵동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주께서 맡기신 직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안석구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주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오늘 임직하시는 분들이 복음전도와 영혼구원의 사명을 기억하고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명예권사 추대, 권사취임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각 예식을 위해 이두원 목사(둔포교회), 정태균 목사(성진교회), 김영호 목사(부흥교회), 조성수 목사(장안교회)가  기도했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거룩한 직분의 본분을 다하고 사랑과 섬김의 수고를 온전히 감당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김명철 목사(서대문교회)와 전현석 목사(동부교회)의 권면, 한기채 목사 (중앙교회)와 최하용 목사(한누리교회)의 축사, 이소연 선생(반석교회)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황충성 목사가 기념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지방회 장로회장 양명헌 장로와 남전도회연합회장 조헌표 장로가 신임 장로들에게 기념품을 전했다.

임직자 답사에서 오선환 명예장로는 “시온교회를 더욱 섬기는 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심명용 신임장로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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