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일대서 예배‧휴식

 
활천문학회(회장 박성준 목사)는 지난 10월 18일 남한산성에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남한산성을 둘러보고 자연 속에서 예배드리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교제도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날 예배는 본회 서기 구본흥 목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재창 목사의 기도, 고문 고대식 장로의 하모니카 특주 후 최건호 목사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라는 제목의 설교, 전 회장 이강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면서 좋은 글을 많이 써서 고독하고 외로운 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박성준 회장의 건강회복을 함께 기도를 했으며, 활천문학회의 연말 송년회와 새해 캘린더 제작, 제8회 활천문학상 공모 등 이어지는 사업을 위해서도 특별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낙선재에서 식사를 한 후 고대식 장로의 하모니카 연주를 들으며 산성리 일대와  단풍을 감상했다. 회원들은 정신 휴양과 함께 가을의 향기를 마시며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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