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과 영적 갱신’ 간절히 기도
황충성 목사 말씀 ··· 성민교회 식사대접·선물도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김낙문 목사)가 지난 10월 25일 서울 성민교회(김우곤 목사)에서 부흥과 회복을 위한 영적대각성대회를 이어갔다.

10월 종교개혁의 달에 열린 이번 월례기도회에는 특히 많은 인원이 모여 교단의 부흥과 영적 갱신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부회장 김우곤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이민재 목사(참좋은교회)의 기도, 성민교회 교역자들의 특별찬송에 이어 부총재 황충성 목사의 설교, 오네시모선교회 대표 박상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황충성 목사는 ‘축복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간증을 전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께서 나를 3번이나 살리신 것은 나에게 복음전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모두 하나님의 명분에 생명을 걸고, 야곱에게 허락하신 그 축복을 받아 열매 맺는 주의 종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상임회장 신일수 목사의 인도로 뜨거운 기도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영적 대각성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회복, 남북 평화와 통일, 교단의 부흥, 세계선교와 북한선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예배 후 월례회에서는 사무총장 백병돈 목사가 재정보고, 회계 오세현 목사가 재정보고를 했다.

부흥사회 차기 기도회는 11월 22일 열방교회(정성진 목사)에서 열기로 했으며, 12월 행사는 대명교회(오세현 목사)에서 예성과 나성 부흥사회와 연합성회로 진행키로 했다. 기도회 후에는 체육대회로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또 교단별 강단교류 활성화를 위해 3개 교단별로 부흥사 명감을 제작, 공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성민교회에서는 참석한 부흥사회 회원 부부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직접 만든 더치커피도 선물했다.

김우곤 목사는 “부흥사역에 매진하는 귀한 분들을 대접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부흥사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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