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수양회 결산·사업 점검

전국장로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지난 10월 25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제67회기 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49회 수양회 보고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전국장로회는 수양회 경과보고에서 총 1,531명의 장로부부가 참석했음을 알리고 회계보고에서 수입과 지출, 잔액 등을 보고했다.

회의는 회장 김성호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송인환 장로의 기도, 부서기 박철수 장로의 참석인원 보고, 개회선언, 박철수 장로의 전 회의록 낭독, 총무 피상학 장로의 회의 및 경과보고, 회계 신진섭 장로의 회계보고, 수양회 준비위원장 유승국 장로의 수양회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회장 김성호 장로는 “회원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 가운데 수양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됨을 감사드리며 남은 사업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전국장로회는 이날 또 총회교육원(원장 양정규 목사) 주최로 오는 11월 23~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성결교회 장로 임직자 의무교육(장로장립 5년 이하, 선착순 100명)’에 각 지련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 전 1부 예배는 부회장 김진용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최명현 장로의 기도, 부서기 박철수 장로의 성경봉독, 강사 정사무엘 목사(희망찬교회 협동)의 말씀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시온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사무엘 목사는 “성공한 인물들은 모두 희망과 비전을 품은 사람들이었다”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의 포로기 시절 하나님이 자유를 주실 것을 믿고 기도했을 때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셨다”고 꿈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능력과 실력은 사람의 능력이지만 꿈과 비전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꿈과 비전을 소유하면 그것은 기적이 되어 나타난다”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중보기도부위원장 김용태 장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전국장로회와 교단 발전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