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운동·영화관람 등 소그룹 별 다양한 활동

서울중앙지방 동일교회(최삼을 목사)가 지난 10월 한 달간 소그룹사역의 일환으로 ‘우리는 사랑과 즐거움으로 신앙생활 합니다’를 주제로 ‘가을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일교회는 기존의 구역조직을 청·장년 소그룹 전도팀으로 바꾸고 10월 한달 간의 예배 안내, 찬양인도, 특송 등을 소그룹이 나누어 모든 성도들이 준비에 참여토록 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요예배도 교역자 중심에서 소그룹이 기획하여 진행하는 형식으로 바꾸고, 설교도 영화예배나 간증 등으로 대체했다. 금요기도회 역시 소그룹에서 기도제목 선정과 합심기도까지 맡는 등 소그룹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주일오후예배도 소그룹별로 국내 성지순례, 천로역정 테마공원 방문, 산행, 문화행사 참여 등 소그룹 구성원간의 교제는 물론 전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소그룹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이 기간 중 소그룹 활동은 물론 14일 명랑운동회, 19~20일 부흥집회, 21일 영화관람 등을 매주일 연속적으로 진행해 성도의 연합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을 동시에 이어갔다. 특히 최근 개봉한 기독교영화 ‘바울’을 인근 극장을 대관해 관람하기도 했다.

28일에는 ‘가을이야기’ 마지막 행사로 지역사회 청소년 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열어 나눔도 실천했다.

한편 동일교회는 가을이야기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결산과 전망’을 주제로 11월 한 달간 연속집회로 열 예정이다.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왕영춘 선교사(사이판), 이두상 목사(청계열린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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