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섬기고 나누며 전도

부산동지방 한누리교회(김영준 목사)가 올해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이웃초청잔치’를 열었다.

‘이웃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웃초청잔치는 교회 성도와 이웃 간의 소통, 복음전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이웃초청잔치에는 100여 명의 전도 대상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웃초청잔치의 일환으로 한누리교회 1층 로비와 주차장에서는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려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치렀다. 권사회에서 특별오찬을 준비하고, 각 기관들은 음식,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준비해 초청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풍성한 먹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추억의 달고나 체험 및 즉석기념사진도 찍어 전 세대가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한누리교회 성도들이 직접 지역 경로당들을 찾아가 위로의 말을 건네고, 20kg 쌀 한포대씩을 전달했다.

이웃초청찬지 당일 주일예배에서 ‘예수, 우리의 평안’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영준 목사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상황가운데 놓일 때가 있지만, 예수님이 주신 평안 가운데 거할 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며 “이 평안의 복음을 받아들여 천국 백성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웃초청잔치에 앞서 한누리교회는 ‘한 영혼이 한사람을 반드시 구원하자’(119전도축제) 라는 주제 하에 전 성도들이 전도대상자 120명을 작정하고 전도에 주력해왔다. 또 3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교구별 기도회, 전교인 릴레이 금식기도,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 택시데이, 전교인 노방전도를 실시하며 전도 열기를 더해갔다.

이 밖에도 한누리교회는 교회당 건물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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