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으며 건강 다지고, 마음 모아

광명중앙교회(민정식 목사)가 지난 10월 28일 제2회 전교인 걷기대회를 열어 교인들의 단합력을 높이고, 건강도 증진했다.

가을운동회를 겸해 열린 걷기대회는 성도들이 함께 여유를 즐기고,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교인 걷기대회에는 70세 이상 고령의 성도들뿐만 아니라 청장년, 어린이와 유치부까지 전 세대가 참여했다. 걷기 코스는 교회에서 안양천, 철산교, 디폴리스를 지나 다시 안양천을 건너 철산교, 하안교를 거쳐 교회까지 되돌아오는 총 5km 거리고,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어르신과 어린이들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리였지만 찬송 부르고 재미있게 대화하며 힘든 것도 잊고 걸었다는 이들이 많았고, 노약자를 위해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힘을 북돋웠다.

걷기 대회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온 성도들은 순위에 따라 각종 상품권을 선물로 받아 기쁨을 더했다.

대회 후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으로 신나게 노래하고 게임을 즐겼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압력밥솥 , 레이저프린트, 에어프라이기, 스팀다리미, 각종주방용품과 차량용품 세트, LCD모니터, 욕실물품 등 성도들이 다양한 선물을 기부해 참가자 대부분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신도사역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장로)에서 준비를 진행하고, 7교구 남자 집사들이 안전요원으로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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