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00여 약국서 장기기증운동 홍보키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와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지난 10월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5,000여 개 약국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대한 참여 협조 요청과 함께 회원사들이 ‘생명나눔약국’ 운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생명나눔약국’은 약국 내 장기기증 리플렛을 비치하고 매출의 일부를 장기부전 환자에게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박진탁 이사장은 “약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시내 약국이 장기기증운동의 홍보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는 일에 양 기관이 함께해 큰 시너지를 발휘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을 기쁘게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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