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교회 가을 연주회
대전장로합창단 초청 공연

전북중앙지방 식도교회(박영빈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대전장로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는 가을 멸치잡이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과 교인들에게 멋진 색소폰 연주를 선물하기 위해 열렸으며 마을잔치로 진행되었다.

합창단은 찬송가를 비롯해 다양한 곡을 연주했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주민들과 교인들은 이들의 연주를 들으며 오랜만에 편안한 쉼을 가졌다.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 갈채가 나왔으며 앙코르 요청으로 약속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 연주회가 끝났다. 

연주회 후 합창단은 다과를 나누며 식도교회 사역 간증을 듣고 내년 성전 봉헌과 헌당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성전건축 헌금으로 100만 원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단원들은 이튿날 아침에는 낚시를 하며 섬마을의 정취를 느꼈고 교회선교부장 이영수 집사의 식당에서 푸짐한 해물정찬을 대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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