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원’ 선교사명 다져, 작은교회 지원 의지 모아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안석구 목사) 제33회 선교대회가 지난 11월 4일 중앙교회에서 열렸다.

교역자와 성도 500여 명이 모인 이날 선교대회는 사모회 찬양단의 찬양인도로 시작해 대회장 안석구 목사의 사회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환영사, 준비위원장 정태균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백운선 장로의 기도, 부회장 최성상 목사의 성경봉독, 중앙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강사 황충성 목사(시온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영혼구원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쓰임 받고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참석자들에게 “전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내가 한다. 한 생명을 위하여”란 구호를 외치며 전도 의지를 일깨웠다.

이어 교회개척과 작은교회 지원을 위한 헌금을 봉헌했으며 나라와 민족의 통일, 교단발전과 부흥, 서울중앙지방회와 지교회, 성결성 회복을 위해 광진감찰장 서현철 목사와 성동감찰장 문명석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후 교회확장위원회 총무 박순영 목사가 경과보고 및 개척교회 목회자를 소개했다. 또 지방회 장로회장 양명헌 장로, 권사회장 이명숙 권사, 남전도회장 조헌표 장로, 여전도회장 곽효남 권사, 교회학교회장 박병철 안수집사가 함께 강단에 올라 선교 사명을 실천하겠다고 선서한 후 박경완 목사(성진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예배 후에는 전도부 주관으로 다자녀 목회자인 전길수 목사(좋은나무교회)와 정영진 목사(샘솟는약수교회)를 격려했으며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등이 후원한 여행가방과 태블릿PC 등의 경품을 추첨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은 선교대회 헌금 등을 교회확장기금으로 모아 지금까지 지방회 22개 교회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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