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은혜로 새 생명 얻어”

경북지방회(지방회장 이종래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군위교회(허병국 목사)에서 전도연합집회를 열고 복음전도의 사명을 다짐했다.

전도부(부장 황태일 목사) 주관으로 열린 연합집회에는 군위·안동감찰 소속 22개 교회 300여 명의 교역자와 성도가 모였으며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의 말씀을 통해 영성을 증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군위교회 다드림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연합집회는 전도부장 황태일 목사의 인도로 이규철 목사(안동교회)의 대표기도, 강사 하도균 교수의 말씀, 허병국 목사(군위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사망에서 생명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하도균 교수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이유는 사망에 있는 우리를 생명으로 옮기기 위한 것”이라며 “예수님의 궁극적인 사역은 살리는 사역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살리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교수는 또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일치해야 한다”며 “더 풍성해지기 위해선 십자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 안에 ‘전도의 영이 부어지고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나라와 민족’, ‘교단과 경북지방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연합집회에서 드려진 헌금은 지방회 내 작은교회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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