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으로 무장하자”
박명룡·권영기 목사 강연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송창원 목사)은 지난 11월 7~9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10회 집중강의를 열었다. 목신원은 매년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성과 영성을 함양하고 있는데 올해는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가 변증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명룡 목사는 ‘목회에서 기독교 변증학의 필요와 적용사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예수는 역사인가? 신화인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가?’, ‘왜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는가?’, ‘영혼은 존재하는가? 영성개발 방법은?’ 등 6개 주제로 예수님의 신성을 증명하고 변증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번에 걸쳐 열린 영성집회는 권영기 목사(포항교회)가 인도했다. 권 목사는 이성봉 목사가 부흥사역을 펼치시면서 사용했던 ‘명심도’를 현대 버전으로 새롭게 각색한 ‘21세기 다시 그리는 사람의 마음’을 중심으로 어떻게 전도 현장을 복음으로 물들일 수 있는지를 역설했다. 그는 “전도가 어렵고 개척교회가 힘들다는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복음의 능력과 승리를 맛보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대 전도사는 “기독교 변증학의 중요성을 이론으로 배우고 영성집회로 두려움 없이 목회전선으로 뛰어들 있는 믿음의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장 송창원 목사는 “이번 집중강의로 학생들이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목회 현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되었다”며 “다음 집중강의는 목회자의 설교에 대해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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