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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회(지방회장 형동주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전주태평교회(김재곤 목사)에서 ‘종교인소득 과세’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주지방회는 지난 10월 교역자를 중심으로 종교인 과세 세미나를 열었는데 평신도들도 종교인 과세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요청에 이날 세미나를 다시 연 것이다.

세미나에는 지방회 목회자와 평신도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종교인소득 과세에 대한 개념과 교회 준비에 대해 강연했다. 류 목사는 절차와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실제적인 자료들을 공유하고 정관과 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 등도 제시했다. 또 목회비와 사례비 구분과 세무서 소득신고 절차, 효율적인 신고 방법도 자세하게 다루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진행되었다. 세미나 후에는 이해하기 쉬운 강의 교회가 갖춰야 할 준비에 대해 알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방회장 형동주 목사는 “중소형교회는 목회자가 직접 소득을 신고해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는 종교인소득 신고 과정과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형동주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회계 이용귀 장로의 기도, 류승동 목사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