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호증진 등 헌신 인정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사진 왼쪽)가 지난 11월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회(이하 AAC)’ 주최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에서 세계종교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세계종교지도자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이 목사는 한미기독교지도자 기도회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에 기여하고 남북한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훈 목사는 “아시안들과 소수 민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AAC 제34주년 기념행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미기독교지도자기도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한미우호와 남북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AAC는 올해로 설립한 지 34년 된 단체로 해마다 미국 사회를 빛낸 각 분야의 인물들에게 올해의 인물상을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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