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 실버타운에 성결교회 설립
주명훈 목사 “지역복음화 힘쓸 것”

미주 남서부지방회 실비치유니온교회(주명훈 목사·사진 왼쪽)가 지난 11월 8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실비치유니온교회는 오렌지카운티 실비치 지역에서 6,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실버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에 세워졌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오직 예수님처럼,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주명훈 목사가 담임한다.

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리폼드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받았다. 이후 LA동양선교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안디옥한인교회를 담임했다. 한국에서는 양문교회를 개척해 25년 동안 목회를 했다. 주명훈 목사는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지역 성도들을 섬기길 것”이라며 “성도들을 하나님 앞으로 잘 인도하는 목회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권다윗 목사(사랑교회)의 인도, 지방회 부회장 권영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성식 목사의 설교, 이정근 목사(LA유니온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조종곤 목사 (사우스베이선교교회), 김삼도 목사(동부평강교회), 김기동 목사(세리토스충만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고 지방회에서 교회설립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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