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기독군인전우회와 군선교 위한 간담회 열어


청주 내덕교회(김민웅 목사)와 신흥교회(김학섭 목사)가 지난 11월 6일 공군 오산기지교회를 위로 방문해 공군 예비역기독군인전우회(회장 박병구 장로, 이하 VMCF)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웅 목사와 김학섭 목사를 비롯해 양교회 장로들과 섬김이 20명, 공군본부 공군목사단장 최종빈 목사, VMCF 임원단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선교 현황과 활성화 전략 발표, 예배, 선교비 전달, 식탁교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VMCF회장 박병구 장로가  ‘기독 신우들의 영성 강화를 위한 실제 적용사례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BBR20본부장이 ‘BBR20 추진 성과 분석과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신앙서적을 기증했다.

이어진 개회예배는 김민웅 목사의 기도 후 김학섭 목사가 설교했으며, 공군 군종병 과장 김성일 목사(공군대령)의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김학섭 목사(사진 왼쪽)와 김민웅 목사가 각각 장병 선교를 위해 김성일 목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전 공군 작전사령관 배창식 장로(신흥교회)도 후배 공군장병들을 위해 선교비를 헌납했다.

이후 미군장교회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를 나눈 후 오후에는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비전20203단계추진단에서 ‘실질적 복음화의 열매를 위한 여정’이란 제목으로 군복음화 실제적 전략 등을 소개하고, 배효직 목사가 ‘신우들의 예배참석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간담회를 주관한 VMCF를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VMCF는 공군 내 유도탄포대 및 관제부대 내 교회에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예배를 인도하는 공군 출신 목사, 장로들로 구성된 신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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