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교회와 지교회 등 5곳 모여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가 지난 11월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삼천포, 성결교회 연합예배’를 열었다.

주일 오후에 열린 이날 연합예배에는 삼천포교회를 비롯해 신수교회(손성삼 목사), 늑도교회(윤정균 목사), 신흥교회(이승배 목사), 성광교회(조경철 목사) 교역자와 성도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신수교회, 늑도교회, 신흥교회, 성광교회는 모두 삼천포교회의 지교회로, 추수감사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연합예배를 드린 것이다.

성광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승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모두가 한 목소리로 신앙고백 드린 후 윤정균 목사의 기도, 삼천포교회 권사찬양단의 특송, 조경철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사중복음’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 조경철 목사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이후 성령세례를 받음으로 성결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광호 목사가 다섯 교회의 간략한 창립사와 목회자, 장로를 소개한 후 손성삼 목사의 축도로 연합예배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천포교회는 오는 2020년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삼천포교회는 지난해에도 지역 연합체육대회를 주관했으며 앞으로도 뜻깊은 연합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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