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석 원로목사와 성도 30명 참여

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11월 12~13일 대구와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사도 도마의 순례지를 탐방했다.

이날 순례여행에는 주남석 원로목사를 비롯해 성도 31명이 참석했고 도마박물관장 조국현 목사(말씀교회)가 가이드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도마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을 방문해 사도 도마가 선교를 위해 한국에 방문했음을 증명하는 여러 자료들을 둘러보았다. 또 도마가 세례를 베푼 장소인 금호강, 도마가 세운 토성인 달성공원,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비석이 세워져있는 동산의료원 박물관 등도 찾았다.

주남석 원로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순례길을 여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면서 “사도 도마의 발자취를 따라 후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잘 물려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남석 목사가 총재로 있는 기독교문화원은 지난 3월 세한교회에서   ‘사도 도마 유적 세미나’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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