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1,500만 원 지원 … 새 도약 다짐

인천남지방 충만한교회(김남욱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성전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2008년 설립된 충만한교회는 최근까지 지하 상가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습기 때문에 예배당 벽에 곰팡이가 폈지만 닦아도 닦아도 계속 생겨나 어려움을 겪던 상황이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지방회는 성전이전을 위해  1,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성결인대회에서 모은 헌금을 뜻깊게 사용한 것이다.

충만한교회는 지방회 지원금을 마중물로 보증금을 합쳐 3층 상가로 성전을 옮겼다. 김남욱 목사는 “교회이전을 계획하고 준비하던 가운데 지방회의 도움을 받아 새 성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며 “성전이전이 새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김남욱 목사의 집례로 인천남지방 부회장 이정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강경천 목사의 설교와 김정봉 목사(한신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축하 및 격려의 시간에는 조재수 목사(길교회)가 격려사, 구자훈 목사(수산교회)가 권면, 강영주 목사(활천교회)가 축사했으며 주안감찰장 목회자들과 이한용 집사(김포사랑교회)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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