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AWF 협력회의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사장 이정익 목사, 이하 KHN)과 우리교단, 얼라이언스 세계연대(총재 주라 야나기하라 박사, 이하 AWF)는 지난 11월 17일 만리현교회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양 기관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회의에는 우리교단 윤성원 총회장과 해선위원장 이형로 목사, KHN 이사장 이정익 목사와 사무총장 우순태 목사, AWF 총재 주라 야나기하라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선교를 위해 우리교단과 AWF, KHN이 서로 공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교단 선교사의 비자발급과 신학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선교정보를 공유하고 시설도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신학교육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AWF 소속 신학교와 서울신대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는 공동으로 사중복음 교재 개발에 힘쓰기로 했으며 영문저널을 공동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또 서울신대 교회음악과는 AWF 산하 아시아 지역의 신학교 찬송가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양 기관은 학점교류와 공동학위 수여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사중복음 학술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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